Girl talk
어떤 이야기
이존예
2007. 8. 29. 23:24
차라리 듣지 않는 편이 좋았을텐데.
...나는 그래도 내 사랑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.
내가 좋아한 사람에 대한 확신.
내가 좋아했을만큼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는 확신.
그 확신이 조금 무너져내린 느낌이다.
어차피 그 때의 감정에서 한참이나 멀어진 지금이지만,
나는 참 좋은 기억들로 간직하고 있었는데...
한 쪽의 말만 듣고 판단해버릴 일은 분명 아니다.
그렇지만...